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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건강

알려지지 않은 숨은 봄꽃 축제 장소 BEST 5 먹거리부터 숙소까지

by 홈매직 2023. 3. 24.

봄꽃축제의 종류

상큼한 봄날 어디론가 무작정 떠나고 싶은 마음이 매일매일 드는 하루입니다. 봄 하면 떠오르는 건 바로 봄꽃축제인데 대한민국은 봄철에 다양한 꽃들이 만개하여 축제로 만들어 놓은 지역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너무 많은 지역에서 축제를 진행하는데 크게 나뉘어 보면 벚꽃축제, 진달래 축제, 유채꽃 축제, 산수유 축제 등이 있습니다. 그리하여 코로나도 거의 풀린 상태인데 모두들 즐겁고 다양한 꽃들로 행복하실 수 있게 봄꽃축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벚꽃축제

벚꽃축제라 하면 모두들 진해에 있는 벚꽃을 생각하실 겁니다. 각종 언론매체에서 보여주기도 하고 주변 지인들한테 하도 많이 들어서 진해는 상당히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많이 알려진 만큼 단점도 많지 않겠습니까? 사람에 치이고 주차장소가 협소하여 차 막히고 오히려 즐거워야 할 여행이 스트레스만 받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잘 알려지지 않아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는 제주도에 있는 서홍동 웃물교 벚꽃구경 축제를 추천합니다.

서홍동 벚꽃축제입니다.
출처 제주도 관광협회

마을회관과 주민센터에서 주최하여 진행하는 축제로 마침 이번 주말에 진행이 되는데 시간타임별로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 마술과 풍선, 그리고 페이스페인팅, 비즈 및 공예품등 아주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하여 자녀가 있으신 가정뿐 아니라 연인들에게도 큰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먹거리 또한 제주도 하면 떠오르는 뿔소라 구이부터 감귤, 어묵등 다채로운 음식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지만, 서홍동 주변에 흑돼지 농장을 하는 흑돼지 식당도 있고, 허영만 백반기행에 나온 몸국과 보말국을 하는 식당도 있어 출출한 배를 든든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제주도에는 모든 곳이 다 숙박이 잘 되어 있기도 하고 특성상 미리 호텔이나 펜션을 잡아두고 여행을 하는 곳이지만 그래도 꼭 잡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야놀자에서 방을 구하는 게 제일 저렴하고 만족도 높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진달래축제

서울이나 수도권에 사시는 분들에게 제주도가 부담이 되셨다면 강화도에 있는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추천드립니다. 고려산은 고구려 장수왕 시기에 인도 천축 조사가 절을 짓기 위해 고려산을 찾았는데 5가지 색상의 연꽃을 발견하고 불심으로 날아간 장소마다 절을 지었는데 청련사만은 원하는 장소에 떨어지질 못해 원통하다고 느껴 원통암을 지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진달래는 개나리와 함께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나무여서 동네 방방곡곡 어디서든 쉽게 볼 수 있지만 고려산에 있는 진달래 꽃은 천지를 진분홍색으로 4백 고지가 넘는 산을 걸쳐 장관을 펼치고 있고 약간 높은 지대이기에 정상에 도착했다는 뿌듯함과 아름다움을 장관을 보면 절로 스트레스가 풀리면서 뭉클한 기분의 좋은 여행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고려산 진달래 축제는 등산코스로 되어 있는데 총 5코스로 되어 있고 2,3코스는 1시간 정도 소요되며 1,4,5 코스는 대략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고려산 진달래꽃입니다.
출처 강화군 문화관광

또한 먹거리로는 강화도 하면 서해에 있는 곳이기 때문에 해산물요리가 유명한데 밴댕이회, 병어회, 갯벌장어, 조개구이등 주변에 맛집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교통으로는 서울에서 가깝기 때문에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며 대중교통도 있어 차가 없으신 분들도 많이 찾을 수 있는 곳입니다. 게다가 근처 캠핑장과 글램핑장들이 많이 있어 가족끼리 지낼 수 있는 곳과 모텔들도 길거리마다 자주 볼 수 있어서 연인들에게도 좋은 여행이 될 것 같습니다.

유채꽃 축제

유채꽃하면 제주도의 유채꽃을 떠오릅니다. 그만큼 넓은 벌판을 수놓은 아름다운 장관은 감히 어떤 말로 표현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사람도 많이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이번에도 잘 알려지지 않았고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제1회 향수 옥천 유채꽃 축제를 소개합니다. 원래는 그전에 계획을 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취소가 되고 군에서 조차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지 않아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고 입소문으로만 일부 관광객들만 알고 있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제1 회인만큼 얼마나 준비를 많이 했는지는 굳이 말을 안 해도 알지 않겠습니까? 평탄화 작업과 유채꽃 단지를 8.3ha를 경운 작업과 1,000kg의 유채종자 파종을 완료했다고 합니다.

옥천 유채꽃입니다.
출처 충북옥천군

맛집으로는 황해식당의 냉면집과 근처 묵집들이 유명하고 젊은 연인들에게는 풍미당이라는 분식집도 가볼 만한 곳입니다. 들깨 수제비 또한 맛집으로 유명하니 꼭 찾아서 방문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숙박은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이라 하여 한옥체험 마을이 있는데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고 조건에 맞으면 30% 할인 감면도 해주니 다자녀 분이나 장애인 분들 혹은 국가유공자등 해당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산수유축제

산수유하면 구례를 말할 수 있지만 서울 경기도 근처에 있는 양평과 이천에도 있습니다. 산수유가 하도 많아 산수유마을이라고도 불립니다. 양평군은 코로나로 인해 축제가 매년 취소가 되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아는 사람만 살짝 찾아간다고 합니다. 산수유나무는 층층나무의 낙엽교목으로 작은 키나무로 높이 7m가량 자라고 봄에 노란색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데 열매는 10월에 붉게 익습니다. 개나리처럼 노랗게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산수유 길을 사랑하는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걸어보는 것은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일 것입니다. 양평은 하도 유명하기 때문에 맛집도 많이 있는데 간장게장 백반집도 많이 있고, 해장국과 순댓국집이 유명합니다. 요새는 장어집이 인기가 많다고 하니 가족들과 함께 맛집 여행을 가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산수유마을입니다.
출처 경기관광포털

장미축제

일반적으로 장미축제라고 하면 놀이공원에 있는 것을 많이 생각하시겠지만, 동네 주변에서도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바로 서울 중랑구 중화동 중랑천길에 있는 장미축제입니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은 아니지만 멀리 가지 않고 평일이나 주말이나, 낮이나 밤이나 내 마음 편할 때 아무 때나 가서 사진도 맘껏 찍고 장미의 향도 한껏 맡고 올 수 있어서 좋은 장소입니다. 이 길은 면목동까지 이어져 있는데 4월 중순에는 벚꽃 또한 여의도나 다른 지방의 벚꽃만큼 만개하여 보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하기도 합니다. 게다가 전국의 맛집은 서울에 있다고 할 만큼 중화동에도 맛집이 많이 있는데 닭갈비집도 좋고 국숫집도 많아 출출할 때 간식용으로도 먹으면 안성맞춤입니다. 도로변에 노상 주차장은 있지만 지하철이나 버스 편이 잘 되어 있어서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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