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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건강

결막염 종류 및 예방법과 치료

by 홈매직 2023. 3. 16.

결막염 사진입니다.
봄철에 많이 발생하는 결막염에 대해 알아보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합니다.

결막염 종류

봄철 질환 중 하나인 결막염은 꽃가루가 날리면서 알레르기성과, 세균성 감염에 의해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눈의 흰 부분과 눈꺼풀 안쪽을 덮고 있는 얇은 조직층인 결막의 염증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봄과 여름에 많이 발생하며 전염성이 상당히 강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시력 저하 및 각막 혼탁 같은 후유증이 남을 수 있으니 빠른 대처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결막염의 종류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결막염은 크게 유행성 각결막염과 급성 출혈성 결막염(아폴로눈병)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행성 각결막염

먼저 유행성 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에 의해 발병하는데 이 바이러스는 주로 수영장 물속에서 전파되며 환자와의 접촉 혹은 수건, 침구류 등을 통해서도 쉽게 옮을 수 있습니다. 잠복기는 5~7일로 눈물, 충혈, 이물감, 눈꺼풀 부종, 통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심한 경우 귀 앞 림프절이 붓기도 하며 약 2주 동안 지속됩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은 일반적으로 눈물과 분비물과 함께 눈의 홍조와 자극이 특징입니다. 이 감염은 또한 빛에 대한 민감성, 흐릿한 시력, 그리고 눈에 있는 무언가의 느낌을 유발할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각막의 흉터와 영구적인 시력 손실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전염성이 강하며 감염된 사람이나 문 손잡이, 수건, 공유 안경 등의 물체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현재 유행성 각결막염에 대한 구체적인 치료법은 없으며, 감염은 일반적으로 2-3주 안에 저절로 해결이 됩니다. 그러나 증상을 줄이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항바이러스성 안약이나 연고가 처방될 수 있습니다. 세균에 감염 시에는 렌즈 착용을 피하는 것도 중요한데, 이는 치료 과정을 연장시키고 합병증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기 때문으로 볼 수 있습니다.

급성 출혈성 결막염

반면 아폴로눈병이라 불리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은 엔테로바이러스 70형 콕사키바이러스 A24형에 의해 생기는데 1~2일간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갑작스러운 양안의 충혈, 동통, 이물감, 소양감, 눈부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개 4~5일이면 호전되지만 간혹 합병증으로 각막상 피하혼탁이 남아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홍조, 붓기, 물 주기, 한쪽 눈 또는 양쪽 눈의 따끔따끔한 느낌을 포함한 갑작스러운 증상의 시작으로 시작되는데 환자들은 또한 눈의 통증, 빛에 대한 민감성, 분비물이 묽은 것에서 고름과 같은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것을 경험할 수 있고 어떤 사람들은 열, 두통, 그리고 몸살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것 또한 전염성이 강하며 감염된 사람의 눈곱이나 다른 체액과의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바이러스는 유행성 각결막염과 같은 방식으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이 또한 구체적인 치료법은 없고 대부분의 경우 1~2주 내에 저절로 해결될 것입니다. 그러나, 환자들은 붉고 자극적인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안약이나 인공 눈물을 사용할 수 있고 더 심한 경우에는 항바이러스제나 코르티코스테로이드가 의료 제공자에 의해 처방될 수 있습니다.

예방법과 치료

결막염의 예방법으로 최고 좋은 방법은 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입니다. 특히 눈, 얼굴, 또는 신체의 다른 부분을 만지기 전에 꼭 손을 씻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베개나 수건 혹은 안약과 같은 개인적인 물품을 타인과 함께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다 알고 있는 사실이겠지만 눈을 절대 만지면 안 됩니다. 손에 묻어 있는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들이 쉽게 우리들의 눈에 침투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로 눈을 보호해야 하는데 공기 중에 입자나 화학물질이 있는 환경에서 작업할 경우에는 눈에 자극을 주거나 부상을 피하기 위해 보안경 혹은 보호 안경을 반드시 착용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컨택트 렌즈를 청결하게 관리해야 하며 취급하기 전에는 꼭 손 소독 후에 착용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는 감염된 사람과 접촉을 피하시고 봄철에는 알레르기성 바이러스가 많이 발생하니 미리 병원에서 몸에 맞는 약을 처방받아 미연에 방지해야 합니다. 이렇게 봄에는 여러 질환들이 많이 발생하지만 결막염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이 많은 만큼 각별히 신경을 써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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